충북 과수화상병 54건 24.08ha, 전국 60%…근본 대책 필요 
충북 과수화상병 54건 24.08ha, 전국 60%…근본 대책 필요 
지난 8일 기준 충주 30건·제천 10건·음성 9건·단양 4건·괴산 1건 확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6.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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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방제 모습.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과수화상병 방제 모습.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북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전국 발병률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는 48농가에서 54건, 24.08ha가 과수화상병에 확진됐다.

지역별로 충주가 30건에 7.33ha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진됐고, 이어 제천 10건 7.79ha, 음성 9건 7.85ha,  단양 4건 1.10ha, 괴산 1건 0.01ha가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중 49건 18.67ha를 매몰처분 했고, 5건에 대해서도 매몰 진행중이다.

문제는 도내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전국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집중됐다는 점이다.

전날 기준 전국에서 89농가 46.9ha가 확진된 가운데 충북이 48농가로 가장 많고 경기 19농가, 충남 12농가, 전북 7농가, 강원 2농가, 경북 1농가 순이다.

또한 도내에서는 전체의 55%가 충주지역에 집중돼 있다. 충주 중에서도 동량면에 9농가 2.69ha, 산척면 7건 2.21ha, 안림동 7건 1.22ha에 집중돼 있다. 

아울러 산척면과 인근인 제천시 백운면도 8건 3.96ha가 확진돼 이들 지역이 과수화상병 발병의 근원지역으로 보인다.

도 방역 당국은 의심증상 과원에 대해 가지 제거 및 출입제한 등 초동 조치와 동일경작과원 및 의심과원에 대한 식물방제관 조사 등 예찰과 매몰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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