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쉬운 천안 빵빵데이…홍보 강화 필요
아직은 아쉬운 천안 빵빵데이…홍보 강화 필요
네이버·다음 검색어 트렌드, 대전 빵축제에 밀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4.06.0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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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개최하는 빵빵데이의 검색량이 대전 빵축제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개최하는 빵빵데이의 검색량이 대전 빵축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천안 박종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개최하는 빵빵데이의 검색량이 대전 빵축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통해 지난 2021년 6월 8일부터 3년간 검색어 수를 조사한 결과 빵빵데이 검색량은 대전 빵축제의 10분의 1 수준 내외에 불과했다.

결과는 검색량이 가장 높은 날을 100점으로 정하고 이와 비교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네이버에서 연도별 최고 점수를 보면 천안 빵빵데이는 2021년 2점, 2022년 18점, 2023년 14점, 올해는 4점으로 나타났으며, 대전 빵축제는 2021년 50점, 2022년 97점, 2023년 100점을 기록했다.

100점이 나온 2023년을 기준으로 보면, 대전 빵축제가 100번 검색될 때, 천안 빵빵데이는 14번 검색됐다는 의미다. 

카카오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천안 빵빵데이는 2021년 2점, 2022년 9점, 2023년 10점, 2024년 3점으로 나타난 데 비해 대전 빵축제는 2021년 48점, 2022년 100점, 2023년 58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별 검색량을 보면, 충남지역에서만 빵빵데이가 대전 빵축제보다 많이 검색됐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뒤졌다.

네이버데이터랩 검색량.(사진=네이버 갈무리/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네이버데이터랩 검색량.(사진=네이버 갈무리/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카카오데이터트랜드 검색량. 사진=다음 갈무리/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카카오데이터트랜드 검색량. 사진=다음 갈무리/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브랜딩 측면에서 보면 대전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빵의 도시'란 이미지가 이미 굳어진 상태다.

반면 천안은 뚜쥬루와 몽상가인 등 여러 내실 있는 동네 빵집과 협력해 이미지를 구축 중인 상황이다.

천안이 진정한 빵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베리베리빵빵데이 참가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SNS 홍보 강화 필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

행사 참여 계기에 대한 문항을 보면 SNS를 통해 접했다고 응답한 자가 61%로 가장 높았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지인 소개로 참여했다는 사람 각각 14%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전 빵축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지역 농산물 활용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시가 단순 지역 행사가 아닌 빵의 도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기존 성과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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