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vs "국민이 함께할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vs "국민이 함께할 것입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6.0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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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본청에서 '국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국민께 인사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본청에서 '국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국민께 인사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5일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합의 없는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전원 불참했다.

국민의힘에선 추경호 원내대표만 본회의장에 입장해 “합의 없는 본회장 개회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항의하고 곧바로 퇴장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에서 “국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정춘생 국회의원은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시간에 본회의장 앞에서 “합의 없이 의회 없다. 의회 독주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항의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폭주를 일삼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게 심히 걱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협치와 대화를 통해 국회를 운영하라는 민심을 외면하고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이 지금 이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민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외쳤다.

조국혁신당의 “국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라는 구호와 국민의힘이 “국민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는 구호가 시간차를 두고 국회 본청에 울려 퍼졌지만, 느낌은 사뭇 달랐다.

조국혁신당은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이었고, 국민의힘은 ‘국민이 함께 할 것’이라는 그들의 바람이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만의 국회 본회의 소집에 항의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5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만의 국회 본회의 소집에 항의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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