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젊은 피가 이끈 운전면허학원의 변신
[특별기획] 젊은 피가 이끈 운전면허학원의 변신
[2024 연중기획-이들이 충청의 미래다] ⑥ 천안불당운전전문학원 원난 원장
"면허취득뿐만 아닌 안전 운전자 양성 목표"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4.05.1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도는 사람을 안 키운다’는 말이 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도 충청인 사이에서 그에 대한 자성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굿모닝충청은 2024 연중기획으로 ‘이들이 충청의 미래다’를 진행한다. 충청인 및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운전면허학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오래된 차량과 다소 낡은 시설 등이 그것이다. 그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천안불당운전전문학원 원난(24) 원장이 주인공이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운전면허학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오래된 차량과 다소 낡은 시설 등이 그것이다. 그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천안불당운전전문학원 원난(24) 원장이 주인공이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천안 박종혁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운전면허학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오래된 차량과 다소 낡은 시설 등이 그것이다. 그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천안불당운전전문학원 원난(24) 원장이 주인공이다.

이 학원은 2023년 12월에 문을 열었는데 그 뒤에는 열정과 혁신으로 무장한 원 원장이 있었다. 그는 가업을 잇는 동시에, 운전면허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는 1970년대 후반 천안에서 운전면허학원을 운영했으며, 원 원장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그는 “가업을 물려받되 새로운 곳에 학원을 차렸다”며 “다소 낡은 이미지인 운전면허학원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학원과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그는 “수강생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며 “강사와 수강생 1대1 매칭은 물론 카카오톡이나 유선을 통해 교육 상태와 일정 안내 등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수강생이 학원에 올 때 굉장히 긴장하게 된다. 이런 긴장감을 줄이기 위해 화장실이나 대기실도 편안하게 조성했다”며 “가끔 이벤트로 리무진도 태워 주고, 천안·아산 전 지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모든 시설과 차량이 신품이라 더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면서 “학원은 새롭지만, 강사진은 그렇지 않다. 최소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을 전국에서 초빙해 구성했다”고 내세웠다.

수강생 대기실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수강생 대기실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학원 전경.(사진=원난 원장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학원 전경.(사진=원난 원장 제공/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원 원장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수강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줬다. 얼마 전 입대를 앞두고 급하게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수강생 A씨의 사정을 듣고, 일정을 빠르게 처리해 4일 만에 기능시험부터 면허취득은 물론 도로 주행까지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그는 “제가 직접 지도한 수강생은 아니지만 다른 강사에게 전해 들었다”며 “A씨는 ‘급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선생님과 맞춤형 서비스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는데, 굉장히 보람찬 일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안전 운전자 양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 홍보 등을 꼽았다.

원 원장은 “운전은 도로 위에서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단순 면허취득뿐만이 아니라 안전 운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원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강생이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원 원장은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통을 잇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원 원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원 원장은 14일 교통사고 예방 감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