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尹, 취임 2주년 성적표 0~25점 40% 이상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 尹, 취임 2주년 성적표 0~25점 40% 이상
- 대구·경북, 60대에서도 尹 부정평가 60% 초과
- 檢, 김건희 수사 목적은 '야당 특검법 막기 위한 물타기' 응답 60% 초과
- 라인 사태 관련 정부 강력 대처 주문 응답 90% 육박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5.13 15: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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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5%, 부정 73.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5%, 부정 73.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3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그쳤으며 취임 2주년 성적에서 40% 이상이 25점 미만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당 지지율 격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0%p 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특검으로 풀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초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25%, 부정 73.3%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0.8%p 더 상승한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1%p 하락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대체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4~2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 7.1% : 89.8%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한 자리 수%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90%에 육박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 21.5% : 76.7%, 서울에서 25.3% : 72.6%, 충청권에서 26.9% : 71.3%로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제주에서 31.2% : 68.8%, 부울경에서 34% : 64.5%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35.3% : 64.7%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사실상 전국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음이 확인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80% 안팎까지 올라갔다. 특히 40대의 경우 9.5% : 89.9%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한 자리 수%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90%에 육박하며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18세 이상 20대 역시 15.2% : 80.4%로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다.

30대의 경우 16.3% : 79.7%, 50대의 경우 19.9% : 79.1%로 모두 부정평가가 80%에 육박했다. 심지어 60대조차도 36.2% : 63.8%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만이 56.7% : 42.6%로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보수세를 과시했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28.6%, 조국혁신당이 12%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28.6%, 조국혁신당이 12%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28.6%, 조국혁신당이 12%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주 대비 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전 주 대비 1.1%p씩 하락했다. 그리하여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9.9%p에서 이번 주 12%p로 더 벌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을 포함해 수도권(서울, 인천·경기), 충청권에서 단독으로 더 앞섰고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할 경우 부울경과 강원·제주에서도 앞섰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오직 대구·경북에서만 자력으로 앞섰을 뿐이었다. 조국혁신당은 서울과 강원·제주에서 한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선 10~17%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50대 이하 세대에서 단독으로 국민의힘보다 더 앞섰고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할 경우 60대에서도 더 앞섰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자력으로 앞섰을 뿐이었다. 조국혁신당은 40대와 50대에서 20% 안팎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60대 역시도 두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세대에선 모두 한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평가 지수에선 전체의 40% 이상이 20점 이하를 부여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평가 지수에선 25점 척도 기준 0~25점이 41.6%로 가장 높았고 26~50점이 26.9%, 51~75점이 14.1%, 76~100점이 16.1%를 기록했다. 50점을 기준으로 할 경우 68.5%가 50점 미만의 박한 점수를 매긴 셈이다. 반면에 50점 이상은 30.2%에 불과했다.

10점 척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 0~10점이 34.4%로 가장 높았고 11~20점이 6.5%, 21~30점이 10.1%, 31~40점이 6.2%, 41~50점이 11.3%, 51~60점이 7.8%, 61~70점이 5.7%, 71~80점이 7.3%, 81~90점이 4.6%, 91~100점이 4.8% 등을 기록했다. 결국 전체 국민의 1/3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년 간 국정 운영 능력에 대해 10점 이하를 부여한 셈이고 40.9%가 20점 이하를 부여한 셈이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민정수석실 부활 결정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33.9% : 52.1%로 '검찰 장악을 위해서'란 응답이 '민심 청취를 위해서'란 응답보자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민정수석실 부활 결정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33.9% : 52.1%로 '검찰 장악을 위해서'란 응답이 '민심 청취를 위해서'란 응답보자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 부활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민심 청취를 위해서’는 33.9%, ‘검찰 장악을 위해서’는 52.1%를 기록해 국민의 과반 이상이 ‘검찰 장악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신속 수사 등을 주문하며 이탈할 조짐을 보이자 검찰을 더욱 확실하게 장악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민심 청취를 위해서’가 소폭 더 앞섰고 부울경과 강원·제주에선 양자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선 ‘검찰 장악을 위해서’란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민심 청취를 위해서’가 더 앞섰고 18세 이상 20대에선 양자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으며 나머지 모든 세대에선 ‘검찰 장악을 위해서’란 응답이 과반이었다.

그 밖에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민심 청취를 위해서’가 81.7%로 과반을 넘겼고 정치 성향별 결과에서도 보수층에서만 ‘민심 청취를 위해서’가 64.2%로 과반을 넘겨 국민 전반적 정서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 계층에 속한 이들이 정파적 시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원석 검찰총장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신속수사 주문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26.7% : 60.6%로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원석 검찰총장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신속수사 주문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26.7% : 60.6%로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란 응답이 '대통령 배우자를 엄정하게 수사하기 위한 결단'이란 응답보다 2배 이상 더 높았다.(출처 : 여론조사 꽃)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수사를 주문한 것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대통령 배우자를 엄정하게 수사하기 위한 결단’이 26.7%,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가 60.6%를 기록해 같은 날 발표된 ARS 자동응답조사와 비슷하게 60% 이상이 특검을 막기 위한 물타기라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가 더 앞섰고 강원·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가 더 앞섰고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라인 사태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일본에서 사업 중이므로 일본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가 4.7%,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가 88%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소위 라인 사태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일본에서 사업 중이므로 일본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가 4.7%,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가 88%를 기록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하는 여론이 90%에 육박했다.

지역별, 연령별 모두를 막론하고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80% 안팎을 기록했다. 심지어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도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80% 이상을 기록했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선 33.7% : 60.2%로 '특검으로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5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선 33.7% : 60.2%로 '특검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수사기관을 믿고 지켜봐야 한다'는 응답보다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수사기관을 믿고 지켜봐야 한다’가 33.7%, ‘특검으로 처리해야 한다’가 60.2% 등을 기록해 두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60%를 초과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특검으로 처리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특검으로 처리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84.2%가 ‘수사기관을 믿고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고 정치 성향별 결과에선 보수층에서 70.3%가 ‘수사기관을 믿고 지켜봐야 한다’고 답해 여전히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3.2%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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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일 2024-05-13 18:27:24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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