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임명...'회전문 인사' 비판
尹,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임명...'회전문 인사' 비판
총선 출마 선언했지만 공천 못 받아...4개월 만에 대통령실 복귀
이원모 공지기강비서관도 낙선 후 대통령실로 돌아와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5.10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전 수석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나왔다가 4개월 여만에 다시 복귀했다(사진=SNS)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전 수석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나왔다가 4개월 여만에 다시 복귀했다(사진=SNS)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하면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임명 소식을 전했다. 

정 실장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언론인으로 축적해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전광삼 수석은 대구 성광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있다가 박근혜 정부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춘추관장을 지냈다.

지난 2023년 2월 윤 정부 시민소통비서관에 발탁됐으며 지난해 12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나왔다. 이후 대구 북구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해당 지역구가 국민의힘 ‘국민추천제 지역구’로 분류돼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나온지 불과 4개월여 만에 다시 대통령실에 입성했다. 전형적인 ‘회전문 인사’다.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에 나왔다가 복귀한 인물은 또 있다. 

지난 7일 임명된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었다. 이 비서관은 경기 용인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당선인에 밀려 낙선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전직 비서관들을 잇달아 다시 대통령실 비서진에 임명하면서 낙선 인사들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돌려막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