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사위원회 한국효문화진흥원 조사 돌입
대전시 감사위원회 한국효문화진흥원 조사 돌입
정보 유출 민원인 이장우 시장 면담 요청 계획
가해자 A씨 대전시장상 수상 적격성도 도마 위
시 "소송 결과 등에 따라 수상 취소될 수 있어"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5.10 09:4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이하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대전시 감사위원회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이하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대전시 감사위원회의 조사가 본격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이하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대전시 감사위원회의 조사가 본격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의 대전시장상 수상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A씨는 이장우 시장 면담을 신청하는 등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진통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굿모닝충청>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위원회는 ▲효문화진흥원 민원 업무 처리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관련자에 대한 2차 피해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시장상 수상 적격성 여부 등에 대한 민원을 접수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효문화진흥원 시장상 수여에 대한 의문’이라는 제목의 공직자 비리신고 민원 문서가 해당 기관 내부 포털에 1시간여 동안 공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보가 유출된 민원인 A씨는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이런 식으로 정보를 보호하지 않는다면 누가 민원을 제기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감사위원회에서 이를 조사하겠다는 답변서가 왔지만 이 시장과 별도로 면담을 신청해 재발방지 등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이후에도 개선이 되거나 조치하지 않는다면 변호사를 구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문서가 공개됨에 따라 민원인의 인적사항 뿐만 아니라 기관 내 다수의 관계자들이 얽힌 직장 내 성희롱(모욕) 사건도 드러났다.  

검찰이 가해자 B씨에게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를 했지만, 당사자는 "처벌 등이 부당"하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포상을 추천받은 시가 조례를 지켰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효문화진흥원 내부규정상 시장상 등 포상을 위한 기관 추천은 견책을 받을 경우 징계 6개월 이후면 가능한 반면, 시 포상 조례 25조(공적예비심사) 3항에는 ‘징계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공무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있는 것.

또 해당 조례 4항에는 ‘공사생활이 문란해 사회의 지탄을 받는 자’라고 명시돼 있는 등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다.

김재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조례에 징계 2년 이내에 포상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B씨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면 경위를 파악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이라 조례가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감사위원회 조사나 소송 결과에 따라 포상 취소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wsm4810 2024-05-11 07:18:13
하고 많은 직원이 있을 터인데 왜 공사생활이 문란한. . . ?

이정재 2024-05-10 10:59:29
이집은 뭐 이리 시끄러워.! 여기땜 우리 시장님 골치아프겠네.. 잘좀해서 조용히 합시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