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끌 차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촉각
지방선거 이끌 차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촉각
양승조 전 충남지사 합의추대 가능성 속 일각에서는 "순리대로 해야" 목소리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5.09 08: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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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이끌 차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 합성: 양승조 전 충남지사/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이끌 차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 합성: 양승조 전 충남지사/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이끌 차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대 총선을 통해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8석을 차지한 가운데, 도지사 선거와 맞물려 누가 주도권을 가질 것이냐를 판가름할 가능성이 커 지켜볼 대목이다.

9일 <굿모닝충청> 취재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충남도당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재선 의원(급) 중에서 순서를 정해 맡아온 것이 관례였다.

예를 들어 어기구 국회의원(당진)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에 이어 현재 복기왕 당선인(아산갑)이 맡고 있는 방식이다.

이 룰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재선에 성공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이 순번을 정해 2년씩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4선 국회의원에 민선7기 도정을 이끌었던 양승조 전 지사가 차기 충남도당 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양 전 지사는 지난 총선에서 천안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결과적으로 당의 요청에 의해 민주당의 험지 중 험지인 홍성‧예산으로 출마해 나름 선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상태다.

특히 문진석‧이정문 의원 모두 양 전 지사의 측근들이라는 점에서, 그가 나설 경우 이들이 반기를 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실제로 민주당 일각에서는 “양 전 지사께서 험지에 출마해 희생하셨고, 차기 지방선거까지 활동의 무대를 마련해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충남도당 위원장을 반드시 현역이 맡아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양 전 지사가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을 경우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상반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차기 지방선거를 고려할 때 양 전 지사에게 판을 깔아주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도 있어 아무런 잡음 없이 합의추대가 이뤄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특히 차기 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강훈식 의원과 복기왕 당선인, 박수현 당선인(공주‧부여‧청양)을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가 이런 움직임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는지도 관심사다.

이밖에 차기 당 대표 등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8월)와 맞물려 치러진다는 점에서 중앙정치권의 움직임도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복수의 민주당 인사는 “차기 충남도당 위원장은 순리대로 재선 그룹 중에서 맡는 것이 어떨까 한다. 원외  지역위원장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이달 중 지역위원장(현역+원외) 모임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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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 2024-05-09 16:34:52
다른 지역도 원외 위원장이 시도당 위원장 하더구만...
특히 양승조 전 지사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위해 지역구 마저 양보하고 험지에 출마하여 고군분투한 사람 아닌가?
이번 도당위원장 자리는 양승조가 답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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