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발동걸린 경륜 28기, 4~5월 돌풍 예고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4.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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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경륜 선수 후보생들이 훈련을 위해 모인 광명스피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28기 경륜 선수 후보생들이 훈련을 위해 모인 광명스피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2024년 경륜이 2분기로 접어들면서 28기 신입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적응기를 거친 28기 선수들이 4~5월에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하반기 경륜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8기 수석 졸업생인 손제용(28기, S1, 수성)이 9연승을 통해 특선급으로 승급에 성공한 이후, 빠르게 특선급 강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주목해 볼만 한다. 

특선급 승급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제용은 현재 특선급에서 60%의 연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는 중이다. 200미터를 10초대에 주파하고, 18초 중반대의 300미터 주행 기록이 있어 기존 특선급 강자들을 위협할 만하다는 평가다.

특선급으로 승급이 기대되는 28기 선수들은 차석 졸업생인 석혜윤을 포함해 임재연, 강민성, 김준철, 민선기, 원준오, 박건이 등이다.

지난 3월 24일, 광명 우수급 결승 경주에서 기존 강자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조기 승급에 실패했던 석혜윤(28기, A1, 수성)은 심기일전하며 특선급 승급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경륜훈련원 28기 졸업 순위는 8위였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청주의 기대주 김준철(28기, A1, 청주)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발급에서 출발해 우수급까지 단 한 차례도 입상권에서 제외된 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손제용 다음으로 특선급 승급이 기대되는 선수다.

경륜훈련원 28기 졸업 순위 3위를 기록했던 임재연(28기, A1, 동서울)도 최근 안정적인 주행과 체력 안배를 통해 주특기인 선행 승부를 살려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이미 상승세에 접어든 임재연은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올해 초보다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최근 연속 입상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상남팀의 기대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박건이(28기, A1, 창원 상남)의 상승세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 선행, 젖히기, 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소화할 수 있는 자유형 선수인 박건이는 실전에 강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선행 능력을 갖춘 원준오, 민선기, 강민성과 탄탄한 지구력을 보유한 성용환, 유연우, 김태율도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되는 28기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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